그렇게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현지 맛집 한번 가보자 싶어서 폭풍 검색. 그래서 찾은 라오비엔덤플링 중지에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매우 쉽다.5층까지 있던걸로 기억했는데 4층 5층은 VIP층 었나? 관광객인 우리는 그냥 2층으로 사람들이 많다. 엄청 먹고 있다. 역시 중국. 크다 커.이런게 3층이나 더 있다니. 아마도 선대 주인들의 사진 인것 같은 느낌. 말이 안통해서 손짓 발짓으로 시킨 고기 만두와 눈꽃만두?고기 만두 맛있음. 눈꽃만두는 중국식 만두와 일본 교자의 중간 느낌? 차라리 만두 많이 시키는게 나을 것 같음. 말도 안되는 중국어 중 유일하게 통한 '꿔바로우' 동북지방 음식이라 그런지 맛있었다.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주방을 슬쩍 봤는데 바닥에 물기도 거의 없고 깨끗했다. 선양 가면 또 생각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