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솔비치에 다녀왔습니다. 리조트 밖에서 밥을 먹을까 하다가 솔비치 내에 있는 마마티라가 괜찮다고 해서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3면이 통창이어서 전망이 참 좋습니다. 점심에 와도 좋겠지만 저녁에 해질즈음에 와도 좋을 것 같네요. 런치 코스를 주문했습니다. 먹느라 사진은 몇개 없네요 ㅎㅎ 호박스프가 나왔습니다. 양파가 좀 들어갔는지 단짠스러운게 맛있었습니다. 샐러드 후 메인으로 명란파스타와 해물토마토리조토가 나왔습니다. 살짝 아쉽긴 한데 풍경이 좋으니 괜찮습니다. 맛은 조금 아쉽긴 한데 여기까지 와서 이정도로 깔끔한 곳에서 먹기는 쉽지 않죠. 이런 풍경에서 여유롭게 먹기 좋은 곳입니다.